[우민기기자 ] 의왕소방서는 14일 의왕 NH통합IT센터(의왕시 포일동)에서 관서장 주관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을 직접 방문해 관계인의 안전관리 체계 확인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등을 위해 마련됐다.

NH통합IT센터는 농협에 관한 전산 프로그램을 개발 · 운영하는 연구소이자 데이터 센터로, 전국 농협 관련 사업소에서 처리하는 모든 데이터를 관리⸱처리하는 시설이다.

주요 내용은 데이터 센터 화재사례 공유 및 위험요인 파악, 관계자 비상 대응 및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체제 운영, 화재 대응 여건 현장 확인 및 자체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정귀용 소방서장은 “데이터 센터는 화재 시 서비스 장애로 많은 시민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