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윤재갑기자 ] 광주시가 430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들어 팔당상수원 수질개선 및 하수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경안 외 7개소 처리구역 하수관로’사업(오수관로 63㎞)를 2024년 3월까지 설치 완공키로 했으나 생활민원 야기로 인해 관로공사가 중단 위기에 처해 있어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16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광주시가 상수원 수질개선 및 하수 범람으로 인한 침수예방을 위해 관내 ‘경안 외 7개소 처리구역 하수관로 사업’(오수관로 63㎞)를 2024년 3월까지 설치 완공키로 했다.

그러나 한국환경공단에서 발주한 시공업체인 안도종건이 광주시 관내 ‘경안 외 7개소 처리구역 하수관로’사업을 맏아 시공중에 있으나 굴착과 관련, 민원 야기로 인해 하수관로 사업 등이 중단되고 있는데도 시는 아무런 대책 등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일선 주민들은 하수관로 사업 등이 민원 야기로 공사가 중단위기에 처해 있어 오수관로 사업 등이 순탄하게 이뤄지지나 않을는지 사뭇 의문시 되고 있다.

또한 하수관로 시공업체인 안도종건측도 광주시와 철저한 사전협의(민원야기)로 단절준공 많이 능사가 아닌 원활하게 공사가 이뤄지도록 힘써 나가야 할 것이며 관로공사를 위해 토지주가 사용승락서(동의) 400m까지 동의해 주어도 공사 등이 중단됨을 이해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같이 광주시와 시공업체간의 하수관로 사업과 관련, 민원야기 등으로 하수관로 사업 등이 순탄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은 물론 원활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해 시청의 한관계자는 “수질개선 및 하수범람으로 인해 관내 경안 외 7개소 처리구역 하수관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생활민원 야기로 인해 시공업체측이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있다” 며 “ 적극적인 민원행정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광주/윤재갑기자 yjk1868@sudokwon.com 광주/윤재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