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은 지역 군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진안군과 장수군 의정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안호영 의원은 26일(화) 오전 10시에는 진안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안군 의정보고회를 열었고, 오후 14시에는 장수군 한누리전당에서 장수군 의정보고회를 연속해서 개최했다.

오전에 개최된 진안군 의정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전용태 전북도의원, 이미옥 진안군의회 부의장 등 군의원들, 더불어민주당 진안군 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와 당원을 비롯하여 400여명이 넘는 진안군민들이 참석했다.

안호영 의원은 지난 8년간 국회에서 달성한 입법 성과를 비롯하여 예산확보 내역을 진안군민들에게 보고했고, 추진 중인 사업의 진행 상황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안 의원은 “내년 진안군에 개원 예정인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국비 846억원을 확보하였고, ▲진안고원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조성 370억원, ▲진안읍․주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179억원, ▲우화지구 도시재생사업 155억원,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조성 사업 46억원 등 진안 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예산을 확보한 ▲진안군 보훈회관 건립 5억원,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사업 4억원, ▲지역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사업 29억원, ▲소하천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구축사업 83억원, ▲반월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13억원, ▲갈거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68억원, ▲좌산 농어촌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11억원 등에 대해서도 진안군민들에게 상세히 보고했다.

오후에 개최된 장수군 의정보고회에도 최훈식 장수군수, 박용근 전북도의원, 이종섭 장수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 장수군 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와 당원 등 장수군민 500여명이 함께했다.

안호영 의원은 “2018년 ▲장수-임실 국도 개량 사업 예산 1,624억원 확보를 시작으로 ▲장수-장계 국도건설 355억 ▲장계면 장수가야 복원정비 198억원 ▲전북 소방안전타운 142억원 ▲말산업특구지원 100억원, ▲천천 하이패스IC설치 88억원 등 장수발전을 위한 국가 예산을 확보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도 ▲동서화합육십령가야이음터조성사업 98억원, ▲백두대간 밀목재 생태축 복원사업 41억원, ▲유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40억원 ,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199억원, ▲산서면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10억, ▲번암 파크골프장 조성 2.7억원, ▲장계면 도시재생 138억원 등의 국비를 확보하였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지난 8년 동안 오직 국민과 군민을 바라보고 일해 온 결과 8년 연속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등 정당 활동, 입법실적, 지역 사업 예산 확보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낼 수 있었고, 그간 얻은 성과들을 주민들에게 보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크고 작은 성과 모두 지역 주민들께서 아낌없는 지지와 지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이룬 것인 만큼 앞으로도 성원에 보답하는 진정성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호영 의원의 릴레이 의정보고회는 12월 21일 완주에서 시작하여, 오늘 26일 진안, 장수까지 성황리에 보고회를 마쳤다. 오는 27일 무주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유한태 기자 yht1818@sudokwon.com 유한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