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1일 2024년 신년사를 통해 “기운 세고 힘이 넘치는 '청룡의 해'를 맞아 마음에 품은 뜻을 힘차게 펼쳐 날아오르는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염 의장은 “지난해는 참으로 힘들고, 불안한 1년이었다”면서 “하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도 희망이 되는 것은 바로 1400만 도민 여러분이다. 지난날, 숱한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도민 여러분께서 자신감 있게 2024년을 열어가셨으면 한다”고도 했다.

염 의장은 “올해는 도민의 삶 속에서 경기도의회의 가치를 확실히 체감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11대 의회 임기가 반환점을 돌아서는 시기인 만큼 ‘여야 동수’라는 협치의 시험대를 넘어 도민들께 실질적인 결실과 성과로 보답하는 값진 한 해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민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의회 여와 야, 집행부가 합심하고 소통한 결과물을 이제는 정책으로, 입법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염 의장은 “도민 여러분 모두가 많이 웃고, 한 걸음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온 마음을 다해 기원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