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3일 온라인 종합몰 ‘웬디스룸’으로 부터 경기도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150만원 상당의 클렌징 폼 300개를 기증받았다.

이번 기증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경기도 내 시각장애인 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박보람 대표는 “우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기증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클렌징 폼이 시각장애인 분들의 피부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하였고 물품은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경기북부 10개 시·군지회에 배분하고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보람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다양한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하며,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정옥동 관장은 “앞으로 어려운 시각장애인 가정을 발굴하여 그분들이 진정으로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면밀히 파악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으며, “앞으로도 후원단체와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서비스를 촘촘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달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지원팀 ☎031-856-5300, 내선3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