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양용기 기자] 서철모 화성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월 11일 ‘미디어아트 뮤지엄 유치’와 ‘복합문화예술센터 건립’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인구 30만을 바라보는 동탄2신도시는 주민의 평균 연령이 약 35세인 ‘젊은 도시’로 문화예술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많은 지역이다. 문화 향유에 관한 다양한 수요가 급증함에도 문화적 인프라가 부족해 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서철모 예비후보는 “약 4,000평 규모의 미디어아트 뮤지엄(빛의 박물관)을 동탄에 유치해 문화인프라를 확충할 것”이라며 “복합문화예술센터도 함께 건립해 유소년들이 공연·전시·강연 등의 행사와 문화·교양·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철모 예비후보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트라이엠파크 공연장, 시립미술관 등에 더해 미디어아트 뮤지엄과 복합문화예술센터가 조성된다면 동탄은 명실공히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철모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직능·분야별 주민대표들로부터 정책제안을 받아 ‘동탄 이음 케이블카(곤돌라) 추진’과 ‘동탄종합경기타운․유소년스포츠파크 건립’ 등을 공약으로 채택했다.

화성/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화성/양용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