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양용기 기자] 서철모 화성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월 15일 ‘권역별 실내수영장 건립’ 공약을 발표했다. ‘동탄이음 케이블카 추진’, ‘동탄종합경기타운 건립’에 이어 주민 정책제안을 바탕으로 채택된 세 번째 공약이다.

인구 30만에 육박하는 동탄2신도시는 급격한 인구유입으로 성장통을 겪고 있다. 교통, 교육,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의 불만이 계속되고 있다. 수영시설도 부족하긴 마찬가지이다. 많은 주민들이 아이를 데리고 수원, 오산, 병점 등으로 수영 원정을 떠나고 있다.

이에 서철모 예비후보는 “복합문화센터, 어울림센터 등 관내 수영장으로는 폭발적인 주민 수요를 감당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라며 “권역별 특성에 맞게 경영풀, 연습풀, 다이빙풀, 유아풀 등 수영시설과 실내체육관, 다목적실, 헬스장, 카페테리아 등 부대시설을 조성하여 주민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마음껏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 예비후보는 “동탄종합경기타운과 권역별 실내수영장이 건립되면 상호 시너지를 통해 동탄이 명실상부한 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철모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각 직능·분야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정책제안을 받고 있으며 주민과 함께 동탄에 쓸모 있는 공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성/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화성/양용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