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계원예술대학교 학교기업 계원창작소와 ㈜마켓발견은 지난 24일 지역주민 및 제로웨이스트 실천가 교육 과정을 수료한 강사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비즈니스 워크숍을 진행했다.

2023년 업사이클 프로그램을 총 정리하는 워크숍으로, 계원예술대학교 리빙디자인과 김태선 교수를 초청하여 업사이클 디자인 비즈니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제로 웨이스트 실천가 과정을 수료한 예비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례 소개를 통한 디자인 비즈니스 이해를 돕고, 업사이클 디자인 세일즈킷, 브랜드 스토리 만들기 등 네트워크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계원창작소와 ㈜마켓발견은 2023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제로웨이스트 실천가 교육 과정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10여명의 수료생 중 일부 강사들이 초·중등학교 업사이클 워크샵 프로그램에서 직접 강사로 활동했다.

계원창작소 전나현 대표는 “지구 환경을 위하여 다양한 업사이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펼치고자 노력을 더욱더 아끼지 않고 지원할 계획이다”며, “올해도 많은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니 관심 있는 지역 주민분들께서는 기후환경을 위해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에도 계원창작소는 ㈜마켓발견과 함께 업사이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마켓발견 인스타그램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