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조성은 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왕시 재개발 이주지역 우범화 방지를 위한 적극 행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의왕시가 내손, 고천, 오전, 부곡 등 전 지역에 걸쳐 대대적인 재개발이 진행 중으로 내손동은 이주 후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지만, 고천나구역과 부곡가구역은 이미 이주를 마친 상태로 1년이 넘도록 텅 빈 주택가로 남겨져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오전재개발 가구역도 본격적으로 이주가 시작되고 있다. 이로 인해 범죄예방 등에 대한 적극적 시행정 없이는 의왕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우범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시는 지역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재개발 진행과 관련한 주민 안전대책을 조속히 점검하고 철저히 실행하라"고 덧붙였다.

아울러”시 전역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지역에 대한 그 동안의 방범대책을 재점검하고, 관할 경찰서·소방서·시민단체들과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세워줄 것“을 촉구했다.

최근 의왕시 재개발 이주지역 내 창고에서 알코올 중독센터에 입원했다 외출한 40대가 흉기에 찔려 실종신고된 지 10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마자막으로 조 예비후보는"고천나구역이 먼저 이주하고 상가뿐인 고천가구역만 남겨져 텅 빈 지역에서 손님 한 사람 없는 가게를 지키고 있는 영세 상인들이 있다"면서"상인들의 절망적 상황에서 시의 책임이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으며.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주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