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현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윤종영 의원(연천, 국민의힘)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지난달 12일부터 22일까지 연천군수 및 연천군의회 의원들과 함께 연천군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 했다고 밝히며 주민들로부터 받은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한 후속 과제를 모아 29일부터 본격적으로 도의회 연천상담소에 상담관(김동수)과 함께 조치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2024년 연천군 주민과의 대화는 연천군 행정담당관과 해당 읍면장 주관으로 군수 및 실국과장, 군의회의원, 도의원, 지역 기관장, 단체장 등이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 현안문제, 건의사항,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건의사항이 약 260여 건이 접수 되었다고 한다.

윤종영 도의원은 “260여 건의 건의사항 등에 대하여 연천군 해당 실국과 협조 및 논의를 통해 경기도 및 도 교육청 집행부에 재건의, 현장 확인 및 예산 반영 등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건의사항 중 100% 도비 사업에 대해서는 직접 도 공무원과 함께 해결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윤 의원은 “시급한 과제에 대해서는 연천상담소에서 상담관(김동수)과 함께 직접 상담 및 토의를 통해 진행 중이라고 하며, 진행사항으로는 지방도 375호선 확포장공사, 연천교직원공동사택 건립, 민방위대피소 추가 설치, 늘목리 농촌형 택시 지원사업, 평화누리길 및 어울림센터 관련 사업, 방재단 방역업무 등 10여 건을 직접 챙기고 있다”라고 했다.

고명현 기자 hyungo@sudokwon.com 연천/고명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