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오산시지부 사무실에서 김승식 신천지자원봉사단 동탄지부장(오른쪽)과 이만성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오산시지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민기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오산·화성지부(지부장 김승식·이하 봉사단)는 지난 1일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오산시지부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봉사단은 이날 오산시 오산종합운동장 다목적실에서 지역 내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오산시지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봉사단은 지난 2021년부터 문화·여가활동에 제약을 받는 장애인들에게 여행, 체험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들과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실시해왔다.

이만성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오산시지부장은 “평소 나눔과 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장애인들을 물심양면 지원해준 데 대한 고마움과 장애인복지회 전 회원의 정성을 이 패에 담아드린다”며 “봉사단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해야 할 일을 한 것인데 뜻깊은 상까지 받게 돼 감사하다”며 “사랑을 실천하고 나누는데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봉사단은 이날 열린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준비 및 떡국 서빙 자원봉사로 참여, 약 120명의 장애인에게 사랑을 나눴다.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