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숙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성남/윤재갑 기자] 성남 수정구에서 다양한 시민단체의 대표로써,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신 여러분과 함께 수정구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마하게 되었다.

먼저, 수정구가 직면한 주요 과제들과 문제점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23년 6월말 기준 수정구의 개발제한구역 면적은 분당구에 비해 약 7배, 중원구에 비해 약 2배가 더 묶여있다. (도시계획과 도시행정팀)이는 성남시에서 가장 많은 개발제한구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도 10월말 기준 성남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23,879세대 중 약 50%인 10,121세대가 수정구에 거주하며 특히, 조건부수급자 1,897세대 중 977세대가 수정구에 거주하고 있다.

이는 중원구와 분당구의 2배가 넘는 수치이다.

이로 인해 우리는 수정구 발전의 제약들을 받아오고 있으며, 이는 주택보급율의하락,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증가, 주차장 확보율 감소, 그리고 일부 지역에서의 노후화로 인한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저의 출마 선언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중점적인 공약과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그린벨트 해제 및 규제 완화를 통해 개발의 폭을 확장하고
지역 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을 창출하겠다.

둘째, 수정구 전면 재개발을 통해 노후 도시 환경을 혁신하고 지역 인프라를
현대화할 것입니다. 이는 주차장 확보율 증대와 함께 지역의 안전성과
생활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이다.

또한, 저가주택 공급, 저출산 지원 정책, 노인 일자리 창출, 골목형 상권 활성화, 공교육 인프라 구축과 탄천을 문화의 거리로 수정구를 복합문화센터의 도시로 시민들의 문화적 즐거움을 증진시키고 지역 사회의 활력을 끌어올릴 것이다.

현재 여.야를 떠나 중앙정치만 하는 암적인 기득권 세력과 특권 정치에 대하여 국민들의 피로감과 괴리감이 고조되고 있다.

역사적인 흐름과 시대적 배경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듯이 지금까지의 정치는 ‘위로부터의 통치’라는 권위주의적인 성격의 정치였다면
앞으로의 정치는‘아래로부터의 통일’이라는 국민중심적 실천의 정치를 해야한다.

시민을 대표하고 구민을 대변하는 전미숙이 전심전력을 다해 수정구민의 뜻을 국회로 전달하겠다.

성남/윤재갑 기자 yjk1868@sudokwon.com 성남/윤재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