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영창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장재성) 현장대원들이 안양2동 일대 재개발 지구의 폐건물을 활용해 문개방 훈련을 실시하여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총 3일간 안양소방서 소속 전 현장대원은 화재 현장이나 구조 작업 중 문을 개방하는 것에 중점을 둔 이 훈련을 통해 안전하고 신속한 대처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다양한 상황에서의 문개방 기술을 익히고, 효과적인 팀워크 및 소통을 강화하였으며 안전 수칙과 절차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안양소방서 구조대원 이동훈 소방사는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을 통해 보다 더 신속하고 안전한 대처가 가능할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현장 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훈련과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정영창 기자 jungyc@sudokwon.com 안양/정영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