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영창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29일 본원 강당에서 전 직원 대상 ‘ESG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진흥원은 現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 소속 정형철 교수를 초빙하여 ‘공공기관의 ESG 대응과 진흥원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하여 앞으로 진흥원 소속 직원으로써의 ESG 경영 추진 방안에 대하여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교수는 ESG 경영 대응을 위하여 진흥원이 해야할 일로써 ‘조직 내부의 ESG 비전 및 전략을 수립하는 것’과 ‘관내 기업들에 대한 ESG 경영의 체계적인 지원’을 꼽았다. 특히 중소기업들에 대한 ESG 진단 및 평가와 탄소배출 측정 지원 등 규모가 작은 기업에서 쉽게 할 수 없는 사항들을 진흥원의 지원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전하였다.

조광희 원장은 “그동안 ESG 실천을 위해 기업들과 업무협약 (MOU)를 해왔는데, 이제는 기업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직접적으로 기업에게 ESG 경영을 전파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하였다.

안양/정영창 기자 jungyc@sudokwon.com 안양/정영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