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윤명록 기자]
인천 부평경찰서(서장 이정수)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관내 어린이집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달 6일 목련어린이집 교사 9명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은성아트어린이집에서 학부모 26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 교사 대상 아동학대 신고처리 절차 및 신고자 보호 관련 내용에 대해 안내하였으며, 학부모 대상 아동학대에 대한 오해와 편견, 가정 내 아동학대 처벌 사례 등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듣고 부부싸움을 하는 것도 아동학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아이 앞에서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평경찰서에서는 ‘안전한 인천’을 위해 신고 의무자 교육뿐 아니라 학부모와 아동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연중 수시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윤명록 기자 k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