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강기호 기자] 사진설명) 18일 양평군 양동면 단석리 일원 물 투하중인 대형혈기(산림청제공)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18일 양평군 양동면 단석리 694-5에서 15시 55분에 발생한 산불을 1시간여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확인 후 산불진화헬기 5대, 진화차량33대, 진화인력 118명이 긴급 투입하여 16시 56분에 주불진화를 완료하였다.

또한, 산림당국은 발생 초기 산림진화자원을 즉시 투입하여 인명피해와 시설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진화인력의 빠른 대응으로 신속하게 진화완료 할 수 있었다.

이번 산불은 화목보일러 관리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였고, 산불원인제공자를 검거하였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기도는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되었고, 전국대부분 지역에 기상특보(건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작은 불씨관리 소홀로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리며,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산림보호법」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양평/강기호 기자 giho@sudokwon.com 양평/강기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