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소영(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는 21일" 의왕시를 경기남부 제1의 철도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며 의왕 2호 공약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이날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례과천선(위과선) 의왕 연장을 통해 철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교통 수요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GTX·KTX 의왕역 동시 정차를 추진하고 환승 없는 광명·판교 광역버스 노선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공약으로 위과선 의왕 연장 통한 철도 사각지대 해소 및 신도시 교통수요 대비 ,신분당선 의왕 연장을 통해 ‘의왕~판교~분당~광교’를 잇는 횡단 철도노선 신설 ,KTX 의왕역 시대 개막 ,KTX 광명역·판교TP(테크노밸리) 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을 제안했다.

그는 "위과선을 의왕으로 연장할 경우 의왕의 철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신규 교통 수용에 대비할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 인덕원역, 내손·포일역(가칭), 백운밸리역(가칭), 오매기역(가칭), 의왕시청역, 미래모빌리티역(가칭),의왕역,의왕.군포.안산3기 신도시, 반월역 구간까지 연장되도록 하겠다”면서"의왕역과 인덕원역, 정부과천청사역 등을 통해 환승이 가능해 위과선 뿐 아니라 GTX-C와 인동선, 월판선, 1호선,4호선까지 접근이 용이해 진다"고 강조했다.

아울러“코레일은 신형 고속열차(EMU-320)를 올 하반기부터 경부선에 순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며, 수원발 KTX 운행 준비작업도 진행 중”이라며 " 2028년 GTX-C 개통 시기에 맞춰 의왕역에 KTX가 정차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추진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의왕에서 광명역, 판교테크노밸리까지 가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위해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협의를 시작해 의왕을 명실상부한 철도 거점도시이자 동서남북 사통팔달 교통요충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