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지난 21일 도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예비 제공기관 103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등록 전 컨설팅을 시행했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기도는 현재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23개), 일상돌봄서비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등록 전 컨설팅은 심리상담, 돌봄 및 건강서비스 등 사회서비스 분야에 진입을 희망하는 기관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내용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이해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지침 교육 ▲제공기관 등록 절차 ▲제공기관 운영 ▲1:1 맞춤형 컨설팅 등이며, 총 8시간으로 구성됐다.


유혜란 단장은 “신규 진입 희망 제공기관 사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이 도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 등 제공기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 제공기관의 안정적인 정착 및 무분별한 진입을 관리하기 위해 ‘사전 컨설팅 의무 이수제’ 도입에 따른 등록 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대표번호(☎ 031-271-9224)로 가능하다.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