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영창 기자]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이재정 후보(경기 안양동안을)는 바쁜 선거운동 중에도 지역 민원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이재정 후보는 지난 2일, 범계동 우리은행 안양금융센터 인근 가로수의 보호덮개가 다수 파손돼 보행안전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을 현장에서 청취했다. 이에 이 후보 조속한 민원 해결을 약속하고, 해당 지역구 시의원은 관계공무원과 함께 재차 현장을 찾아 보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귀인동 민백어린이공원에서는 그늘막 위로 넘어간 축구공을 꺼내기 위해 어린 학생들이 그늘막에 올라타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목격되자, 이 후보는 축구공 분실을 막을 수 있도록 그물 설치를 약속했다.

이 외에도 유아차와 보행기의 통행을 방해하는 보도블록 교체, 산책로 편의시설 보수 등 민원사항을 즉시 반영해 해결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지역주민을 위한 민원해결사 역할도 소홀히 할 수 없다”라며 “시민의 발걸음이 머무는 곳에 시선을 맞추어 살기 좋은 평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양/정영창 기자 jungyc@sudokwon.com 안양/정영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