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영창 기자] 안양만안경찰서(서장 나영민)는 4일 오전 안양시 만안구 소재 삼성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경찰·교사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청소년, 교통, 지역경찰 등 경찰 기능 간 협업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신학기 초를 맞이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하였다.

특히, 학교전담경찰관을 주축으로, 교통경찰, 지역경찰 등이 협업하여 ▲학교폭력 ▲청소년 비행범죄 ▲마약 및 사이버도박 근절 ▲스쿨존 교통안전 등 다양한 테마로 공동체 치안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학교폭력 제로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15개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홍보 활동 및 캠페인, 등굣길 안전 진단 등 범죄예방 및 체감안전도 향상 활동을 추진 중이다.

안양만안경찰서 나영민 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은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의 문제”라며, 앞으로 ‘민·관·경이 함께하는 학교폭력 없는 일상 지키기와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참여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정영창 기자 jungyc@sudokwon.com 안양/정영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