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영창 기자] 안양만안경찰서(서장 나영민)는 9일 오전 음주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요원들은 지난 3월 10일 새벽 1시경 안양시 만안구 생태공원 내로 비틀거리며 진입하는 음주 의심 차량을 발견하고, 신속히 경찰 출동 요청을 하였다.

이후에도 지속해서 해당 차량을 감시하며 경찰차 도착 후 차량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하는 장면을 확인하고 즉시 무전으로 출동 경찰관에게 상황을 알려 검거에 기여하였다.

안양만안경찰서 나영민 서장은 “음주운전은 우리들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앞으로도 공고한 협력을 통해 진정한 공동체 치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평온한 일상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치안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더욱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양/정영창 기자 jungyc@sudokwon.com 안양/정영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