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부의장 홍승표)는 17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31개 시군협의회 여성위원장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2024년도 여성위원 활동방향을 공유하여 통일네트워크를 강화하기위해 마련된 회의로,민주평통 홍승표 경기부의장과 김희선 여성위원장, 방세환 광주시장, 주임록 광주시의장, 이상원 광주시협의회장, 정재진 평통사무처 중부지역과장, 경기지역 31개 시군 여성위원장 등 40명 이 참석했다.

홍승표 부의장은 "민주평통의 통일활동 활성화를 위해 여성위원장 여러분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 뒤 "특히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해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이후 이화여대 김송죽 교수의 평화통일 강연과 홍승표 경기부의장의 특별강연이 이어졌으며, 강연후 각 시군협의회별 활동계획을 발표 후 경기지역회의 여성위원 사업 계획을 공유하였다.

경기지역 여성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평화통일을 노래하는 따뜻한 이웃'사업을 구체화 하여 5.25.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노래경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