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김영길 기자] 남양주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김주희, 이하 사유연)와 라솜메디칼의원(대표원장, 오성근)은 지난 24일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업무협약은 우리사회의 큰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출생아 출산율이 급격하게 저조한 현실에서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성장을 위한 정확한 진단과 발달 촉진을 위한 MOU 체결은 시대적 과제로써 사유연과 의료기관간의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협력내용을 요약하면 ▲영유아 발달 검사 및 진단에 적합한 치료 ▲언어· 인지발달 지연과 관련한 영유아의 진단과 치료 ▲장애위험 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상담 및 치료에 대한 업무협력라고 밝혀 영유아들의 보건건강에 지대한 관심을 쏟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남양주시 다산동 위치한 라솜메디칼의원 오성근 대표원장은 협약식을 통해 사유연 김주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 관계자등이 함께한 자리에서 유아보육 전문가인 전 남양주시의회 시의원을 역임한바 있는 남혜경 청치학박사를 참석시켜 어려운 난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덧붙었다.

특히 사유연측 김 회장과 임원들은 최근 몇 년간 소아진료 인프라 감소로 걱정했는데, 숙련된 전문기관과 협약으로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게 협력해준 의료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한데 이어 오성근 원장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하대학병원 소아청소년 전문의로 명성을 얻은바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 북부권 요양원 어르신들의 치료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명의라고 평가 하면서 연합회와 의료진이 함께 공존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양주/김영길 기자 ykkim@sudokwon.com 남양주/김영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