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사진설명) 경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직원들이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8일 양평 네트워크 유관기관들과 함께 양평물맑은시장쉼터 광장에서 ‘아리아리’ 가정폭력(아동, 장애인,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아리아리’는 민·관·경·학 통합 협력기반을 마련하여 양평군 관내 가정폭력·(아동, 장애인, 노인) 학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찾아내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고자 구성된 네크워크로 2019년부터 활동해 오고 있으며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신고, 상담번호 안내 및 예방을 중점적으로 알리기 위해 24시간 노인학대 상담전화(1577-1389)를 어르신들이 많이 사용하시는 파스와 카드형 돋보기에 부착하여 번호를 상기시키고, 노인인권 인식개선을 위한 안내 리플렛을 양평군민들을 직접 만나 배포하면서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이재홍 경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양평군 주민들에게 노인학대의 심각성 및 노인인식 개선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노인학대 관심 유도 및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공공광역시설로 도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상담, 교육, 지역연계, 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양평군, 성남시, 용인시,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를 관할하고 있다.

노인학대 신고 및 상담은 대표전화 1577-1389를 통해 24시간 문의할 수 있다.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