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조희동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9일, 농협중앙회 인천본부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섬이 품은 옹진쌀’ 10kg, 423포(약 1,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섬이 품은 옹진쌀’ 기탁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옹진 관내 쌀 소비를 촉진하고, 경로당 등의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옹진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 서미영 복지정책과장, 농협중앙회 인천본부 김재득 본부장, 농협은행 인천본부 김선달 본부장,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송재만 인천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농협중앙회 인천본부는 본연의 업무 이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장학사업 등에 꾸준한 기부 등을 실천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매월 농협 임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전국의 농업인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농협중앙회 인천본부를 비롯하여 ㈔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의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더욱이 옹진의 첫 브랜드 쌀인 ‘섬이 품은 옹진쌀’을 우리 지역의 많은 이웃에게 넉넉한 마음과 함께 전달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인천본부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인천지역본부에서는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