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소방서(서장 유해공)는 14일 소방정책 발전을 위한 상반기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의정부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지역 재난환경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 정책을 발굴하고 소방활동에 필요한 정책을 상호 공유 및 협력을 통해 의정부시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는 현성호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소방공무원 등 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사항 ▲현안 업무보고 ▲부서별 정책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개선사항을 토론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참석 위원들이 ‘따뜻한 동행 경기119’에 동참하기로 했다.

‘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재난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위로와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매일 119원씩 적립하고 있는 기부프로젝트로 의정부소방서 정책자문위원회가 릴레이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

현성호위원장은 “소방정책에 대한 자문을 넘어, 따뜻한 동행 경기119에 기부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전달한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해공 소방서장은 “평소 소방행정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자문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분야별 토론을 통한 조언 및 추진사항에 대하여 검토를 거쳐 업무에 반영하도록 하겠으며, 따듯한 동행 119 기부 프로젝트에 기꺼이 동참해준 소방정책자문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장초복 기자 cbjang55@sudokwon.com 의정부/장초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