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태 기자] 조국혁신당 김준형 국회의원 당선인은 오는 17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대일외교, 대전환을 촉구한다>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

조국혁신당과 외교전문 싱크탱크인 외교광장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윤석열 정부의 대일 노선 및 역사교과서, 라인 사태, 사도광산 등 주요 현안을 주제로 굴욕적인 대일외교를 규탄하고 새로운 대일외교관계 수립을 위한 대안 모색을 할 예정이다.

조국혁신당 김준형, 이해민 당선인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남기정 외교광장 사무총장(서울대 일본연구소 교수)이 좌장을 맡을 예정이며, 김양희(대구대 금융경제학부 교수)와 한혜인(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 연구위원)이 각각 25분간 발제할 예정이다. 또 정미애(서울대 일본연구소 객원연구원), 전수진(미국변호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윤대균(아주대 소프트웨어학과 부교수)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한편 김 당선인은 “이번 토론회에서 대일외교 관련 여러 현안들을 진단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매국외교 노선의 변경을 촉구하고자 한다”며, “하루빨리 대일굴종외교에서 벗어나 새로운 대일관계를 수립하고, 숭일정권에서 벗어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유한태 기자 yht1818@sudokwon.com 유한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