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영창 기자] 과천초등학교(교장 김진숙)는 지난14일 밤 7시~9시에 가정의 달을 맞아 학부모회와 함께 과천초 운동장에서 가족, 친구, 이웃이 참여할 수 있는 별빛 영화제를 실시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별빛 영화제는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지역주민과 함께 봄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샬롯의 거미줄”을 운동장에서 빔프로젝터를 설치하여 상영하고 관련 다양한 이벤트가 이루어졌다.

가족과 이웃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특별한 체험활동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고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이 영화제를 함께 한 학부모님은 “학생들이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이벤트라 새로웠다”라고 전하기도 하였다.

이제 초등학교 입학한 지 두 달 정도 지난 우리 1학년 한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영화도 보고 뻥튀기 뽑기 등 재미있는 활동도 하니 학교가 신나는 곳이라며 학교가 좋다”라고 말하며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송희 학부모회장은 “올해 처음 준비한 영화제인데 학생, 학부모, 이웃이 모두 즐거워하며 만족하는 모습에 더욱더 다양한 행사를 기획·추진해야겠다.

앞으로도 학교, 학부모, 마을이 함께 키워가는 우리 아이들의 성장이 기대되고, 소통과 배려의 학교문화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안양/정영창 기자 jungyc@sudokwon.com 안양/정영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