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허윤 기자] 일산소방서(서장 박춘길)는 16일 농번기 계절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농예용 비닐하우스를 방문하여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화재취약시설 외국인 생명보호라는 취지로 농번기 계절 근로자 고용에 따른 화재취약 구조 숙소 운영 형태 확인 및 생명보호, 관계자 안전의식 향상과 자율안전 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봄철 전기적 요인, 부주의 등 화재안전관리 당부 및 위험요인 제거 ▲외국인 근로자 화재시 초기 대응요령 안내책자 배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화재경보기) 보급 ▲숙소 인근 소방차량 진입로 및 소방용수시설 위치 확인 등이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농번기 계절 근로자들이 안전 사각지대에 있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ㆍ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양/허윤 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