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허윤 기자] 일산동부경찰서는 소년범등 위기청소년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스타드림’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스타드림’이란 소년범죄 동기가 자존감이 낮은 상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에 착안, 청소년에게 전문성을 갖추어 줄 수 있는 자격증(바리스타·제과·제빵)취득을 지원함으로써 당당하고 기운차게 사회로 뻗어나갈수 있는 꿈, 희망 자신감을 심어 주겠다는 의미이다.

프로젝트 시행을 위해 여러 민·관을 찾아 제도 취지를 이해시키고 상호 협력을 통한 업무지원을 약속 받았다. 고양시 학교밖지원센터는 강의실과 교육기자재를, 고양교육지원청은 심리상담 및 학습지원을,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은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학교전담경찰관은 소년범등 위기청소년을 발굴,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멘토링을 실시하며, 맞춤형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소년범 조기 선도를 통해 재범 최소화 및 청소년 건전육성에 기여중이라고 밝혔다.

일산동부경찰서장(총경 송호송)은 스타드림 프로젝트는 “청소년으로 하여금 의미있는 성공 경험을 주고, 이로 인해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느끼게 함으로서 비행행위로부터 멀어지고 사회구성망으로 안전하게 진입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기대하였다.

고양/허윤 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