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사진설명)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윤연희 회장(앞줄 왼쪽 세번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앞줄 왼쪽 네 번째), 오산대학교 노상은 교수(앞줄 왼쪽 다섯번째),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윤호종 회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송영진 회장(뒷줄 왼쪽 두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4일 오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세미나룸에서 2023년 경기도민 ‘누구나 돌봄’ 작은연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작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3개 연구과제의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정책 제안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윤호종 회장,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송영진 회장,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윤연희 회장, 오산대학교 노상은 교수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작은연구 지원사업은 道내 돌봄서비스 활성화 관련 과제를 스스로 연구하고 해결하고 싶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연구역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3년 공모를 통해 3개 연구과제를 최종 선정하였다.

오늘 성과보고회는 신구대학교 조은영 교수의 「가족돌봄 청년 지원사업의 국내·외 사례 및 조례 분석 결과」, 장안대학교 이원지 교수의 「경기도 노인 돌봄 정책방안 연구 결과」, 화성의과학대학교 김장현 교수의 「실버 세대들의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스타일 돌봄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성 검증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안혜영 원장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23년에 작은연구 공모전을 통해 오늘 발표한 총 3개의 연구주제를 선정하여 12월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3개월간 연구를 지원했다”며 “이번 작은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가족돌봄청년, 노인 돌봄 공백, 노인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등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연구 과제들을 발굴해 해결책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계속해서 경기도 내 돌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정책 모델을 개발하고 지원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경기도민의 돌봄기본권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2024년에도 도민에게 필요한 신규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작은연구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전략사업팀 대표번호(☎031-882-8577)로 상담 가능하다.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