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양용기 기자]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 노인상담센터(관장 최혜욱, 이하 노인상담센터)는 치매, 학대, 가족문제, 우울, 자살 등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을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전했다.

2023년 570건 이상의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찾아가는 상담, 어르신 교육(노인성인지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복합적인 욕구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자원 및 서비스연계 지원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노인상담센터는 어르신들의 지친 마음의 회복을 위한 전문심리상담을 상시로 운영하고, 연 2회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6월에는 사별을 경험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별을 수용하고 우울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노인 사별애도 집단상담 ‘내 마음의 별이 되어’ 를 진행한다.

오는 6월 14일부터 8월 2일까지 8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약1시간 30분간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노인상담센터 사별애도 집단상담은 사별에 대한 경험을 서로 나누며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고 표현함으로써 상실감을 감소할 수 있다.

추모의례를 통해 고인이 없는 삶에 잘 적응하여 일상생활의 회복과 안정을 찾아 삶의 활력을 되찾고자 한다.

노인상담센터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60세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상담은 대면과 비대면(전화상담) 모두 가능하며, 전화(031-8077-1820)나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하여 신청 가능하고 전문상담사와 무료로 상담이 진행된다.

한편,참여자 모집은 지난 13일(월) ~ 6월 12일(수)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031-8077-1820) 이원희 노인상담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화성/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화성/양용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