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박진규 기자] 하남시 미사3동 영락경로원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하남시 찾아가는 마을 미술관이 하남환경어사단 봉사팀과 함께 방문, 어르신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남시찾아가는마을미술관은 하남자원봉사센터의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할매,할배 溫 아뜰리에’라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락경로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해주었다.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님들로 구성된 환경어사단 봉사팀이 어르신들의 손발톱정리를 해드리고 알록달록한 색으로 매니큐어를 발라드리며 멋쟁이 할머니로 만들어드렸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준비해와서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나누었다.

하남환경어사단은 “영락경로원의 넓은 녹지에 있는 외래식물을 제거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해주었다. 이를 통해 영락경로원의 환경은 더욱 쾌적해졌고, 어르신들의 산책길은 한층 더 아름다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저희 영락경로원은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박진규 기자 jkpark@sudokwon.com 하남/박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