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영창 기자] 과천고등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3일 청계초등학교 학부모회, 과천 경찰서와 연계하여 통학로 교통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과천고등학교와 청계초등학교의 통학로 문제는 각 학교의 오랜 고민으로 지역 기관에 요청하여 여러 안전장치를 만들고 계도하고 있으나 등·하교 차량의 지속적인 불법 유턴, 회전 챠량 꼬리물기로 인한 안전 문제 등이 발생될 우려가 있어 학생 안전 문제에 대한 진지한 고민으로 각 학교 학부모회가 손을 잡고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불법 유턴 차량 계도, 자전거 승차시 안전모 착용, 통학로 진입 시 꼬리 물기 방지를 내용으로 캠페인을 실시 하였으며 과천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안전 키링을 학생들에게 배포하였다. 향후에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등하굣길 통학로 교통 안전 지도를 강화하고,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청소년과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협업을 지속하기로 하였다.

학교는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 강화 ▲교통안전 캠페인 수시 실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노력 등에 적극 지원하기로 기관은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하며 행사를 마쳤다.

과천고등학교 교장 김태성은 “우리 학교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하였으며 과천고등학교 유지희 학부모회장은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러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를 더욱 강화해 학생 교통안전사고 제로화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정영창 기자 jungyc@sudokwon.com 안양/정영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