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영창 기자] 안양장례식장 증축·리모델링 공사 준공 기념식이 지난 10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소재, 본관 지하 1층 VIP실에서 내외빈 및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윤우 안양장례식장 대표는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안양장례식장 준공식을 축하해주기 위하여 참석해주신 내외빈, 관계자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안양장례식장은 지역에서 많은 관심과 배려로 전문장례식장으로 발전해 왔으나, 세월이 가면서 장례문화는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고 장례식장은 노후화로 유족과 조문객들이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을 드려 새롭게 변화를 주어 유족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게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안양장례식장은 지난 1998년 대지 1,000평 건평 600평으로 분향소 8개, 안치실 100기 입관실, 사무실, 주차장 등 으로 26년동안 운영 해오다 지난 2023년 11월 공사에 착수 7개월 동안 리모델링 공사 후 대지 2000평, 건평 820평, 분향소 10개, 고인안치실 14기, 입관실 2개, 상담실 2개, 사무실, 주방, 영정화냉장실, 화장실, 주차장 170면으로 갖춰졌다．

안양장례식장은 리모델링 공사로 ‘한층 더 업그레드’ 되어 조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되었으며, 분향실은 유족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VIP실 160평(160)석, 특실 3개 90평(80)석, 일반실 6개로 각 룸마다 화장실 샤워실 등이 갖추어져 다양한 평수로 새롭게 구성되었다．

이윤우 대표는 안양장례식장 임직원들은 고인과 유가족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장소인 만큼 고객의 일을 내 일처럼 유족 곁에서 최선을 다해 정성껏 모실 것임을 피력했다．

안양/정영창 기자 jungyc@sudokwon.com 안양/정영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