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

[광주/윤재갑 기자] 광주소방서는 지난 13일 소방청이 주최한 「제4회 드론 경진대회」에서 119구조대에서 근무하는 강진석 소방장이 ‘전국3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소방 18개팀과 일반선수 15팀 총 33개팀의 드론 조종자들이 참가하였고, 소방팀은 건물내부수색(영상정보, 비행시간), 산악지역수색(영상정보, 비행시간), 야간수색(카메라,조명,열화상장비 이용 영상정보, 비행시간) 3개 분야에서 일반인팀은 건물내부수색과 산악지역수색 2개 분야에서 드론 임무 수행 기량을 겨뤘다.

이날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강진석 소방장은 3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3위의 자리에 올랐고, 수상 특전으로 소방청장상과 인센티브를 받는다.

강진석 소방장은 “소방청장배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의 선수들과 경쟁하며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열심히 준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원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 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윤재갑 기자 yjk1868@sudokwon.com 광주/윤재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