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고명현 기자] 지난 2024년 6월 12일(수) 연천군 수레울 아트홀에서 2024년 연천군 청소년 종합예술제가 개최되었다.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계발하여 창의융합적인 청소년 문화 창조 및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이 대회는 4개 부문 14개 종목으로 개최되었다.

경기 연천 백의초등학교(교장 강한구)는 한국음악 기악합주 가야금 병창 부문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었다.

연천 청산면에 있는 백의초등학교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공모 사업인 『성큼성큼 꿈 자람 프로젝트 지원사업』 3년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로 3년 차 성큼성큼 꿈자람 프로젝트 활동으로 가야금 동아리 문화예술 중점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음악 기악합주 가야금 병창 부문에서는 3~6학년 23명으로 이루어진 백의 누리꾼 팀이 3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2023년도 경기도 대회 본선에서는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백의초등학교는 관악 오케스트라와 한국 전통음악 가야금 동아리 활동 및 방과 후 활동을 중심으로 전통 및 현대 문화예술 중점 교육과정을 운영으로 배움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문화 예술교육을 통한 소통과 배려의 학교문화 형성 및 ‘사랑 나눔’ 활동으로 아름다운 인성․감성 가꾸기, 학교 및 지역 사회의 봉사활동 등의 공연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백의초등학교장 강한구는“배움과 성장으로 행복한 삶을 키우는 백의 교육을 위해 올해도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선율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예술 활동을 통하여 올바른 가치관 함양으로 백의초 학생들의 꿈이 더욱 단단하게 영글어지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하였다.

연천/고명현 기자 hyungo@sudokwon.com 연천/고명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