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태 기자] 국회방송(NATV)은 6월 20일(목) 밤 10시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 「22대 국회에 바란다」 두 번째 시간으로 경제 분야의 입법과제를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면서 민생경제 해결이 이번 국회의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국민들은 새 국회의 최우선 과제로 ‘민생’(33.6%) 과 ‘경제재생’(기업·자영업 지원) (24.6%)을 손꼽았다.

국민의힘은 고물가·고금리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식료품 관세 인하와 대출 상환 유예를 추진하고, 더불어민주당은 민생지원책으로‘전 국민 25만 원 지원금’을 제안하는 등 여야 모두 서민경제 살피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부진 여파로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연체와 폐업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산업계 역시 규제 완화와 세금 감면, 인공지능(AI)기본법·K칩스법 등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입법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주 생방송에는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성한경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 나원준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가 출연해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 도모를 위한 제22대 국회의 입법 과제를 논의한다.

<정관용의 정책토론>은 생방송으로 국회방송에서 볼 수 있다. 국회방송은 IPTV(KT 올레TV, LG 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65번), 스카이라이프(165번)), 케이블TV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다.

유한태 기자 yht1818@sudokwon.com 유한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