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최근 경기지청에서 고용서비스 연계·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및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력수급이 중요한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고용서비스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지청은 교육공무직과 대체인력 등의 업무 공백 해소를 위해 수원교육지원청과 현안을 공유하고 협업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교별 인력수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인력지원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고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2학기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늘봄학교 필요인력 채용시 긴밀히 협력하여 채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운경 경기지청장은 “고용노동부 고용분야 핵심사업인 맞춤형 인력지원과 취업지원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일자리 창출 및 구인난 해소를 위하여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다”라며 “이번 수원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은 이런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고, 앞으로도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고용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