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윤재갑 기자]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대표 정용한)는 지난 25일 오후 2시 국민의힘 시의원 1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총회를 열어 9대 의회 후반기의장 후보로 이덕수 현 의장을 선출했다.

이에 따라 26일 제294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이덕수 현 의장이 9대 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전반기 의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현재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이덕수 의원은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의회, 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주는 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여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덕수 의원은 3선의원으로 제6·7대 성남시의회에서 경제환경위원회 및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지역구는 가 선거구로 ‘신흥1동, 수진1동, 수진2동, 신촌동, 고등동, 시흥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국민의 힘 이덕수 현 의장과 더민주 강상태 4선과의 3차 접전 끝에 이덕수 의원 18표, 강상태 의원 16표, 이덕수 의원이 후반기 시의회 의장으로 당선됐다. 부의장은 안광림 의원 18표(더민주 의원 16명 퇴장)로 당선됐다.

성남/윤재갑 기자 yjk1868@sudokwon.com 성남/윤재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