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윤명록 기자]
남동구노인복지관(관장 정해윤)은 인천교육복지협의회와 연계하여 7월 한 달간 남동구 내 경로당 340명 회원에게 양성평등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 역할에 대한 올바른 이해, 성 평등의 개념, 일상생활에서의 성 평등 실천 방법 등을 다루며 어르신들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김정자(논현8단지A 경로당 / 87세) 어르신은 “옛날에는 남자 일, 여자 일 따로 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다 같이 해야 하는 거구나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윤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윤명록 기자 k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