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윤재갑 기자] 성남소방서 고등남성의용소방대(대장 박병구)는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무료 급식소 「사랑의 집」에 쌀 450kg을 전달하는 사랑의 이웃돕기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사랑의 이웃돕기 행사에는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을 비롯한 노남선 성남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박병구 고등남성의용소방대 대장 및 남성 대원 5명과 소방공무원 4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고등남성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 현장 소방활동 업무보조를 수행하고 재난 취약계층에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보급 등 생활안전 출동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이웃사랑 실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사랑의 집」은 성남동 무료 경로식당으로 주 5회 140여 명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해 주고, 매일 23명의 홑몸 어르신에게 도시락을 배달해 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병구 고등남성의용소방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확산시키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윤재갑 기자 yjk1868@sudokwon.com 성남/윤재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