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

[광주/윤재갑 기자] 광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6월 중 여름철 수난사고를 대비하여 하천변에 설치된 수난 인명구조함을 일제 정비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 수난 인명구조함 외관 점검 ▲ 수난 인명구조함 적재 장비 확인(구명환, 구명 조끼 등) ▲ 수난 인명구조함 주변 사용 장애 요인 제거 등이다.

광주소방서 관내 인명구조함은 총 82개소로 곤지암천 등 광주시 하천변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수난 사고 시 119구조대원이 도착 하기 전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도록 상시 운영되고 있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의 인명구조함 정비는 시민들을 위한 생활안전 지원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봉사 단체가 되는 중요한 일이다”며,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 등 긴급 상황에서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윤재갑 기자 yjk1868@sudokwon.com 광주/윤재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