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송경주)은 지난 7월 4일(목) 주택관리공단(LH) 동북지역단 의정부권역(지역단장 한경산)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본 협약은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주택관리공단(LH) 동북지역단 의정부권역이 협력하여 지역장애인들을 위한 보다 긴밀한 사례관리 및 서비스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송산3단지 한경산 동부지역단장, 장암1단지 김병구소장, 금오9단지 김경호 소장, 박건태 주거복지팀장 등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암1단지아파트를 비롯한 의정부권역주택관리공단(LH) 아파트단지 내 장애인 및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장암1단지의 경우 입주자의 1/3 이상이 장애인가구로 구성되어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이 필요했으며, 이에 본 협약을 통해 주택관리공단(LH) 동북지역단 의정부권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송경주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장애인들을 위한 상호보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장애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하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택관리공단(LH) 동북지역단 한경산 지역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지 내의 장애인들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더욱 쉽고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장초복 기자 cbjang55@sudokwon.com 의정부/장초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