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우민기 기자]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창현 총장) ESG 서포터즈는 지난 17일 계원예술대학로 육교 하부에서 열린 ‘갈미상가 벚꽃나무길 점등식’에 참여해 ‘예술로 ESG를 실천하는 캐리커쳐·페이스페인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갈미상가는 의왕예술의거리에 위치한 의왕시 제1호 골목형 상점가(2021년 지정)로, 330여 개의 다양한 소상공인 점포들이 밀집된 의왕시의 대표 상점가다.

의왕시가 개최한 ‘갈미상가 벚꽃나무길 점등식’에서는 고가 하부와 좁은 골목이라는 지리적 단점을 극복하고 기존의 어두운 이미지를 탈피, 화사하고 밝은 이미지로 변신하여 아름다운 빛의 거리로 재탄생을 알렸다. 이 행사를 통해 골목상권의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계원예술대학교는 ESG경영 비전 실현을 위해 다양한 예술창작 활동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으로 동반성장을 실현하고자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순수미술과 이소미 학과장은 “의왕예술의 거리가 아름다운 빛의 거리로 재탄생해 소상공들과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대학과 학생들은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아름다운 예술창작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