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양용기 기자]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최혜욱 관장)은 지난 17일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31명에게 ‘선배시민’ 필수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전했다.

‘선배시민’이란 삶에 대한 지혜와 앞선 경험을 가진 사람이라는 ‘선배’와 시민사회를 구성하는 ‘시민’의 합성어로, 학습․자각․실천을 통해 나와 나를 둘러싼 공동체를 위한 선배로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노인을 의미한다.

필수교육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에서 양성된 선배시민 전문강사 오봉욱 교수(국제사이버대학교)의 ‘선배시민은 세상읽기를 멈추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선배시민에 대한 이해, 역할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했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복지관 및 지역사회 소식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소통을 활성화 하는 ‘DTS 영상단’, 환경보호 실천 법을 홍보 및 안내하는 동탄 환경지킴이 ‘푸르미’, 재능나눔을 통해 지역 내 아이들과 소통 및 교류하는 캐리커쳐 ‘그리미’ 총 세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지역사회 안에서 존경받는 선배시민으로서 주체적이고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운영을 하고 있다.

화성/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화성/양용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