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안양/정영창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지원장 이종태, 이하 농관원 경기지원)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농산물 안전 관리 시스템의 교육 및 홍보 행사를 개최하였다.

농관원 경기지원은 KOLAS(한국인정기구) 인정 국제공인 분석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지정(‘22년 12월) 되었으며, 매년 안전성 분석 국제 공인 숙련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7월 11일, 15일, 22일에 각각 효명중학교, 제일고등학교,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농산물 안전관리제도와 원산지표시제도 교육 등을 통해 농산물 안전관리제도에 대한 신뢰도 제고와 국민과의 소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친환경 농업의 이해와 농산물 안전관리제도 교육, 잔류농약 분석 교육, 미생물 분석 교육, 농축산물 유전자 원산지 판별 실습, 수출농산물 분석법 학계 전문가 강의 등을 포함하여 진행하였다. 특히, 잔류농약 분석 교육은 pH 측정과 피펫팅 실습부터 농산물 시료 조제, 칭량, 정제, 기기분석 확인까지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실제 분석 과정을 경험하여 농산물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농관원 경기지원 이종태 지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이 농산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부의 농산물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견학을 통하여 청소년에서 일반인까지 국민들이 농산물 안전관리 과정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안양/정영창 기자 jungyc@sudokwon.com 안양/정영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