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태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정청래)는 7월 26일(금) 오전 10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2차 청문회를 실시하였다.

법사위는 지난 7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해당 청원을 상정하고 7월 19일, 7월 26일 2차에 걸친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의결하였으며, 증인 및 참고인의 출석과 관련 서류 제출을 요구한 바 있다. 지난 7월 19일 1차 청문회에 이어 실시한 이번 2차 청문회에는 출석을 요구한 27인(증인 24인, 참고인 3인) 중 증인 6인, 참고인 2인이 출석하여 증언하였다(별지 참조).

법사위 위원들은 해당 청원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사유 중 하나로 제시하고 있는 명품 가방 수수 사건 등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기 위하여 증인 및 참고인을 신문하였으며, 23시 32분에 산회하였다.

유한태 기자 yht1818@sudokwon.com 유한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