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구리/김영길 기자] 우리사회의 장애인과 소외계층에 대한 인권신장에 기여하겠다는 (사)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구리시지회(약칭. 장미인)가 각계각층의 임원진을 구성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출범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장미인은 김병기 감사의 사회로 진행했는데 지난 26일 구리시 동구동 위치한 구리유통종합상가 2층에서 백경현 시장을 비롯한, 김성태 시의회 부의장, 김용현, 정은철, 양경애 의원과 박순직 구리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각급 단체장,(가족. 친지)관계자등 내, 외빈이 대거 참석한 자리에서 권미경 지회장 취임식을 축하와 환호속에 성대하게 치뤄졌다.

신임 권미경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2017년 11월 백경현 구리시장님과 장애인지회장님을 모시고, ‘비·채·나’ 봉사회 발대식을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더 귀한 일꾼으로 봉사의 사명을 받았다며 관중들을 향해 큰절을 올려 장내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비·채·나’는 누구가를 위해(비)울 수 있고, (채)울 수 있고, (나)눌수 있는 이 세상을 아름다운 세상으로 만든다는 뜻으로 7년전 자신이 결성한 비영리 봉사단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처럼 제가 미력하나마 더 큰일을 할수 있도록 귀하고 소중한 백경현 시장님과 의원님들 그리고 각 기관단체 단체장님과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은 감사와 고마음을 전했다. 오늘이 오기까지 험란한 여정도 있었지만 항상 응원과 힘이 되어 주신 것은 장애인분들의 눈과괴 발이 되어 봉사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한 시각장애인 안정옥어머님과 배우자 김정호님께서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며 지회장으로써 품격을 갖추고 성심성위 것 열심히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백경현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여러분들과 만나 영광이고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를 말을 한 뒤,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시지회장에 취임한 권미경 회장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1982년도 장애인복지법, 제정을 시작으로 장애인에 행복을 축구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정치, 경제, 사회), 모든 영력에서 많이 바뀌고 변화를 했지만 우리사회는 여전히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각종 편의시설도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장애인복지회관 문제는 어느 한 기관이나 단체만의 노력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아쉬워하고, 장애인협회 구리시지회를 포함한 많은 단체들이 앞장서서 노력하고 사회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면 가능하다고 전제했다. 이로써 구리시도 장애인들의 차별없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변화를 시도해보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했다.

구리/김영길 기자 ykkim@sudokwon.com 구리/김영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