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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요양병원(논현동 676-8)은 현재 자랑할 만한 최신 의료기기 등이 착착 도착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의료종사자가 160여 명에 육박해 인천지역에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측은 앞으로 50여 명 이상 충원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주요 진료과목은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신장내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치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한방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건강검진센터와 안티에이징도 운영한다. 대다수의 요양병원과 달리 특별한 부분은 병동의 특화로 여성암병동, 호스피스병동, 감염병동으로 분리돼 있다.
소규모 요양병원과는 달리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또한, 국내에서는 보기 힘들정도로 최신식 장비로 준비했다는 것이 이 병원에서 자랑할만하다고 내세우고 있다. 진료도 연중 무휴로 쉬지 않고 365일 야간 9시까지 운영된다는 점도 특이하다.
특히, 가정간호 및 촉탁 진료도 병행하고 있다. 이는 환자가 퇴원 후 혹은 외래 내원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기 힘든 중증질환자, 만성질환자, 뇌혈관질환자 등을 가정에서 계속 치료가 필요할 때 의사의 처방으로 가정을 방문해 전문간호사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뿌리요양병원에서 자랑할만한 최신 의료장비로는 첫 번째는 로봇 재활치료기로 환자의 재활 치료를 위해 착용 형태의 훈련 로봇을 도입했다.
두 번째는 고주파 온열치료기로 암세포가 열에 약해 13.65 MHZ 고주파를 활용해 종양 조직을 42~43도 열을 가해 암세포만을 소멸시키는 치료기다.
이어 세 번째는 고압산소치료기로 KFDA 인증을 획득한 고압산소챔버로 고순도산소를 전달해 피부미용, 황노화, 수술 후 부은 부분의 제거 등에 효과가 좋다.
네 번째는 AI 내시경으로 위, 대장 내의 이상 병변을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 내시경 장비와 연동해 사용하는 장비로 실시간 다양한 병변을 감지 분석하며 의료진이 이상 병변을 감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다.
다섯 번째로는 근전도 검사기로 근육을 이완시키고 수축을 줄 때 근육에서 발생하는 전기적인 활동성을 측정하는 기기로 의료진이 바늘을 근육에 삽입해 전기적인 파형을 분석한다. 즉 검사를 통해 말초신경과 근육에서 발생하는 전기적인 신호를 분석해 이상 여부를 확인한다.
이 병원 윤준 산부인과 원장은 “경북대 의대를 나와 울산대학교 산부인과 전문의를 수료했으며 서울아산병원 부인종양회 전임의를 수료했다”라며 “본 병원에서 부인과 치료와 암 환자의 암 발견과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본 병원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오는 9월 2일은 짜장면 봉사로 유명한 운천스님과 함께 남동구 어르신에게 식사를 모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대섭 뿌리요양병원장은 “병원 운영의 지표로 환자에게 따뜻함을, 보호자에게 편안함을, 직원에게 보람을, 이라고 정했다”라며 “깊어지는 고령화 시대에 각종 만성환자에게 ‘내 집처럼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병원’이 될 것”이라며 “치료가 중요하나 사람이 사람을 만나 마음에 ‘감동을 주는 병원’이 되고자 전 직원들은 함께 고민할 것”이라며 “직원은 의료인으로서 전문적 일에 자부심과 열정 그리고 소신으로 진정으로 ‘환자의 삶을 돌보고 기쁨을 느끼는 직장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신대섭 원장은 건양대학교 의과대를 졸업했으며 건양대에 석사를 거쳐 동두천 중앙성모병원 신경외과장을 역임했다. 이어 미라클요양병원 원장을 거쳐 새봄요양병원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수상경력으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 받았으며 현재 뿌리요양병원장으로 진료 중이다
이에 대해, 김평용 뿌리병원 대외협력 관계자는 “뿌리요양병원이 인천에서 제일 큰 규모의 병원인 만큼 앞으로 인천광역시와 경인 서부지역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유치를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딪고 있다”라며 “병원이 380여 병상인 만큼 여러 기관과 회사 그리고 사회단체와도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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